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연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를 비롯해 학교, 소방서,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학습과 체험활동, 특별지원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성과와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차년도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자 모집을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 기준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을 모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경북 내 43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평가로서, 전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 등의 정량평가와 특성화 사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평가지표 중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과 시설 혁신 유형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전자책과 학술DB 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정보 자원의 지속적 확충 및 시설과 공간 개선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과 시대 변화에 맞춘 독서 문화 프로그램 추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디알젬(대표 박정병)과 ㈜대림프라콘(대표 김동수)이 지난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북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디알젬이 우수상을, ㈜대림프라콘이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디알젬은 최첨단 진단용 엑스선(X-ray) 촬영 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MOU)을 맺은 뒤 약 249억 원을 투입해 연간 1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립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지필름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대림프라콘은 페트(PET) 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경일대학교에서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 교원과 컨설팅단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신규 선정교인 북삼고등학교(칠곡)와 영주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 17교의 교원들이 참석해, 지역 대학인 경일대학교에서 운영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교육부 학교교수학습혁신과 조수원 교육연구사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의 안정적인 안착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동고등학교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학교 교육과정’, 영주제일고등학교의 ‘학교 밖 교육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본청에 시범 도입․운영 중인 ‘가칭)경북형 웍스 AI’가 빠르게 정착됨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도내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학교까지 시범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별도의 사용 의무나 강제 도입 절차 없이도 2주 만에 가입자가 절반을 넘어서는 등 자발적인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경북형 웍스 AI’는 문서 작성과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 전반에서 활용되며 빠르게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가칭 경북형 웍스 AI’의 핵심 기능은 두 가지다. 첫째, 업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최신 생성형 AI 모델(유료 버전 ChatGPT 5.0, Gemini 3.0 Pro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둘째, 단순 대화형 서비스가 아닌 교육 현장의 행정 흐름에 맞춘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보고서・민원 답변서・가정통신문 작성, 자료 요약, 공문 및 안내문 표현・검토 등 반복적인 문서 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는 안동시 구)영호초등학교 부지에 총 6학급 90명 규모의 기숙형 대안학교로 설립되며,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웹툰을 통한 창작과 창업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설립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학교 부지를 확정했으며, 15일에는 경상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교육과정, 학력 인정, 평가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교 설립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학교 설립 최종 승인을 위해 2026년 제1차 경상북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 운영한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학생 대부분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인 후손 고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프로그램 구성과 일정, 교육・문화 체험, 운영 및 지원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경북 지역 방문 경험에 대해 대체로 ‘만족’ 또는 ‘아주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다수 확인됐다. 특히,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지역 문화 체험, 한국 유학 관련 정보 제공 등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 제도와 학교 현장을 직접 보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교류사업은 참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봉화군연합회(약칭:한여농, 회장 이미자)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여농은 관내 26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미자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여농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농축산유통 분야 2026년 예산안을 전년(1조 1,096억원) 대비 2.15%(238억) 증가한 1조 1,33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농업소득을 두배로! 농업대전환 확산’을 목표로 잘살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경북농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식량자급 기반 확충 및 먹거리 돌봄 확대, 농촌개발·정비 등에 집중 투자를 추진했다. 영농에 전념하도록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5,191억원) 농가 소득안전망에 기초가 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도하는 ‘공익증진 직접지불제’에 3,991억원, ‘농어민수당’에 543억원을 편성했다.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료’에 176억원을 편성해 농작물 재해 또는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지원한다. 또 규모화, 기계화된 대규모 영농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경북형 공동영농’모델 확산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28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의성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분야 전문가와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며, '수도법' 제30조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평가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상수도 시설물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도시설 운영 현황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모든 수질검사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군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노후 시설 관리와 수돗물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