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로컬푸드를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25년 군위 로컬푸드 상생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군위 로컬푸드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농가와 이를 신뢰하고 이용해 온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연말 파티처럼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군위 로컬푸드 농산물로 마련한 다과가 제공돼, 참석자들이 직접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모니터단 위촉과 우수 출하농가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군위군은 이를 통해 로컬푸드의 신뢰를 함께 만들어 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먹거리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상생 선언’과 퍼포먼스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잇는 매개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예로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연말을 맞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연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동 4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땔감 3㎥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땔감은 영천시 산림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채사업, 숲가꾸기사업, 위험목 제거사업 과정에서 수확된 목재를 활용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나눔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하는 벌채, 숲가꾸기, 위험목 제거사업을 통해 수확된 나무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에 출구무인정산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제1공영주차장은 그동안 출구정산기가 없어 유인 결제에만 의존해 왔으며 시장이 열리는 등 혼잡한 시간에는 출차 대기 시간이 길어져 출차 지연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단은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을 위하여 출구무인정산기를 도입하고 출차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치로 주차장 근무자는 기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혼잡한 시간대 입·출차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편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시장제1공영주차장의 수입금 분석 결과 현금 이용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근무자 상주 시간에는 현금과 카드 결제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진태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팔우정공원 인근에서 ‘청년 임대주택(매입형)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 정주환경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청년 지방정주시대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주거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황오 유스빌’(태종로 801-11)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인 청년형 17가구와 신혼부부형 2가구 등 총 19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자는 월 임대료 5만 원으로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 유스빌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주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오 유스빌’ 입주자 모집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인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 긴급 돌봄,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시설이다. 미술‧체육 등 예체능 수업을 비롯해 요리, 댄스, 코딩 교육 등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이 참석해 돌봄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는 지난달 개소한 9호점에 이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대상 시설로 조성됐다. 신경주 유보라 아이비파크1.0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문화연대 하늘호(대표 이정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1,100세대 규모로 신경주 역세권 신축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하고 있어 돌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효현동 1082-17)에 둔다. 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 신규 임차를 추진한다.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은 총 223일이다. 봄철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1일간, 가을철에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헬기 운용과 함께 지상 대응도 병행한다. 외동읍 모화3리 마을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역 33개소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대구시에 소재한 하수도 기술진단 및 환경기술전문업체 ㈜지이테크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경 대표는 “고향인 청송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0일 공공협력센터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송인재양성원 재원생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우수학생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멘토로 나선 청송인재양성원 수강생 이승용 학생(청송고/고려대 경영학과 26학번)과 장영선 학생(청송여고/경희대 사학과 26학번)은 멘토링에 참석한 후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공부법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방학 활용 방법 ▲멘탈 관리 노하우 등 본인들이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공부 비법을 생생하게 전했다. 두 멘토는 공통적으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활을 앞둔 후배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21일 2026학년도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했으며, 오는 30일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초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중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멘토로 참여해 준 두 학생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진)로부터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김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력 발전업체로,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을 고려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박영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매년 의미 있는 기탁을 실천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김천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에너지서비스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시정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 ‘행정박물展’'을 개최한다. ‘행정박물展’은 외부 평가로 수상한 상장과 상패로 구성됐으며, 단순 수상 이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그 이면에 담긴 행정의 과정과 고민, 그리고 미래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재조명한다. ▲소통행정, ▲복지문화, ▲맞춤교육, ▲경제도시, ▲상생발전의 시정 방침을 주제로 시민들은 김천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행정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에필로그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김천의 미래에 대한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록이 시민의 목소리와 만나 미래 김천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았다.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행정 기록이 앞으로의 시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라며, “많은 시민과 직원들이 전시를 통해 김천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김천의 다음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정, 기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