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가 주최하는 2024 문경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이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경시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문경학생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합창단 창단 이후 첫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문경학생오케스트라의 '버터플라이', '어벤져스' 연주를 시작으로 문경시립합창단 김도형 지휘자와 문경학생오케스트라 구근미 지휘자의 지휘로 합을 맞춘 '아름다운 나라' 협연, 합창단의 단독공연, 문경출신 학생가수들(윤윤서, 장혜진)의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에서 초청되는 문경학생오케스트라는 금년 10월 24일 창단되어 문경교육대축제에서 첫공연 후 두 번째 공연이다.
2024 문경시립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후원하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추첨할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훈훈한 나눔과 선물의 기쁨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옥 문경시교육장은 “음악은 영혼의 선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이 직접 이끄는 문경학생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문경시립합창단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하모니로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분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시립합창단 정기공연에 와주신 문경학생오케스트라에게 감사드리며,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