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3월 4일 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21개 이장 및 새마을 3단체 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금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2014년부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취약지역(읍면동 단위)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수립, 의사결정, 예산편성, 실행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다.
2025년 신규로 선정된 금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취지 및 세부 추진내용 등 사업 전반을 설명했으며,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마을환경개선 등 주민수요에 맞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건강마을 지역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