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 1-2회 연속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상실 이후의 사랑을 세대별 멜로와 가족 서사로 풀어내며, 올 겨울 가장 시리도록 아름다운 멜로를 예고한다. 그 가운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 그리고 이들과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갈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의 미공개 스틸컷과 함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 ‘러브 미’ 서사의 출발점, ‘가족’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이 가족 서사는 ‘러브 미’의 멜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힘이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맏딸 서준경(서현진), 아내의 간병과 생계를 버텨내다 외로움과 죄책감만 남은 남편 서진호(유재명),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흔들리는 막내 서준서(이시우). 이들은 가족의 붕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 고려 석탑의 표지적 유산 역사·학술·예술적 가치 공식 인정 예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유산청의 국보 지정 고시를 통해 국보로 승격됐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전체 높이 4.3m, 건축면적 6.4㎡ 규모의 신라계 석탑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석탑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리고 고려 현종 2년(1011) 건립된 명문을 통해 건립 연대가 명확한 석탑이다. ● 고려시대 예천지역 사회와 군사제도를 밝히는 190자 명문 석탑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기단 갑석 하단과 면석에 총 190자의 명문이 새겨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려시대 석탑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의 명문으로, 이 중 188자가 판독 가능하여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명문에는 석탑의 건립 시기와 함께 광군(光軍)이 동원됐음이 기록되어 있어 고려 초기 군사제도의 성격과 운영 방식, 조직 구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한 미륵향도와 추향도 등 신라 향도를 계승한 지방 향촌사회의 변화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녩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는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노력, 정부 및 경북도 정책 참여 노력, 시군의 자체사업 발굴 여부 등 채소특작분야 관련 정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상주시는 올해 채소특작분야 사업에 약 28억원의 예산편성, 2026년 공모사업 32억5천만원 확보, 자체사업 추진 실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특히 올해 채소 시설하우스 연질필름 교체사업 예산 3억원을 신규로 편성‧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번 성과로 인해 상주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소특작분야 농업인의 소득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상주시 농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주시와 채소, 특용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수도시설 운영 및 관리 역량의 우수한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8일(목)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도시설 유지관리, 수질 관리, 대국민 서비스 등 상수도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안동시가 포함된 Ⅲ그룹(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에서는 총 38개 시군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안동시는 최근 수년간 실시된 평가에서 매년 평가 점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정수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돼, 올해 ‘발전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개최된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300만 원의 포상금이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2025 청소년 겨울 나눔 문화 축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청소년 134명이 참여했으며, 크리스마스 테마 조명 점등식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음악 연주회, 소원 편지 쓰기,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프로그램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원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 연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 기관과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단위학교 운영팀에 포함된 부장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단위학교 운영팀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교 내에서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상담·복지·기초학력·다문화·특수 등 학생 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단위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실제 단위학교 운영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생의 학습‧정서‧행동‧가정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살피고, 학교 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학생 위기사례를 중심으로 한 조별 토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생 상황에 맞는 개입 방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동계휴가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립 단설 유치원장 및 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방학 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휴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방안과 방학 전 사전 교육 계획 수립,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방안, 학교폭력 예방 생활지도, 안전사고 보고 체계, 학교 교육과정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교육의 성장과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새마을회가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이어진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과 공동체 실천 사례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및 단체 9곳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장기면이 수상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최명식 기계면새마을협의회장과 이정미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포항시장 표창,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는 12. 18. 10:00 도의회 기자실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된 내용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가 지원 촉구’로 ①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범정부 TF 구성 ②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의 범위와 규모 조기 확정 ③물류 특화형 관문공항으로 육성 추진 ④신공항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⑤공항 개항에 맞춰 연계광역교통망 구축 촉구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구시가 요구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일각에서 제기된 2030년 개항 계획 차질이라는 도민들의 우려로 인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충원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은 ‘순수 민간공항 건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고,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한 군공항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현 모순된 구조 속에 지역의 시도민들의 합의로 이전 건설되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상 엄연히 정부의 지원이라는 책임이 명시된 바 지금이라도 정부는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국가 지원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