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경산시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17일 뚝배기된장문화학교(경산시 와촌면)에서 2025년 4분기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및 민관 협력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상영 민간위원장 대표는 “이번 4분기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산시 복지정책과(과장 전현옥)에서는 “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가 수행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단발성 환경 캠페인이 아닌, 연간 운영 계획에 따른 단계별 실천 체계를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 기초 인식 제고 ▲ 생활 속 실천 유도 ▲ 플라스틱 감축 실현 ▲ 사회 환원 및 확산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환경 실천 활동과 함께 기억 회상, 의사소통, 문제 해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환경 보호와 노인복지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2025년 12월 17일 상주중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우수교사 4명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지속적인 관내 우수교사 발굴을 통하여 관리자와 교사와의 일체감을 높이고, 교사간 상생(相生)의 경주를 통해 상주 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상주시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교장단 사비로 200만원을 마련하여 교사 1인당 50만원씩의 격려금을 표창장과 함께 전달했다. 우수교사상 대상자로는 생활교육부문 2명, 수업혁신부문 2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행사 당일 상주중 회의실에 모인 수상자와 학교장 모두 한결같이 자신보다 상대방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각급 학교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오두환 협의회장은 “상주시 중등교장단이 뜻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우리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어야 상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수상자와 기쁨을 나눴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 “교장선생님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산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2월 18일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공개 보고회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해 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지역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집단상담 운영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난화 게임’, ‘나의 위치’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제고에도 기여했다. 상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경숙 회장은 “현재 약 40여 명의 회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집단상담은 단기간에 효과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학생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인적 성장과 학교 내 긍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과도한 경쟁과 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인 로봇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협동로봇 전문기업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이하 UR)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 교육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로봇캠퍼스는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UR 협동로봇의 활용 능력을 심화하는 ‘유니버설로봇 인증 교육 고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 로봇캠퍼스는 2021년 개교 전부터 아시아 대학 최초로 UR과 ‘인증교육센터’ 협약을 체결하며 체계적인 협동로봇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UR 고급 과정은 로봇캠퍼스 로봇전자과 공재성 교수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UR 고급과정 인증 강사 자격을 확보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해당 인증 교육은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로봇캠퍼스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는 인증 수료증을 자체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이는 현재 로봇 분야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진담’은 교육 현장의 진짜(眞)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談) 듣겠다는 취지를 담아 정한 명칭이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에 학부모를 초청한 것은, 학부모를 교육 정책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동반자’로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단체(7개) 대표와 ‘함께학교’ 학부모 지원단 등 학부모 14명이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관이 학부모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원(국민의힘, 하망동, 영주1·2동)은 12월 18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공유재산 관리 실태와 공모사업 및 연구용역 추진 관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심재연 의원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자산의 유휴·저이용 문제와 무단 점유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를 언급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 창출이나 시민 활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서 “공실·폐가와 무단 점유 사례가 확인됐고, 일부는 점유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한 등 관리 사각지대가 발견된다”고 밝히며,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종합 활용계획 수립 여부와 전담 조직 및 전문 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공모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모 선정 실적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예산 낭비와 장기적인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 자원봉사, 문화·체육,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4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구미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소속 직원은 2025. 12. 18.(목) 포항시 흥해읍 칠포로에 위치한 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등교육과 직원들은 선린다온을 방문하여 간식 및 선물 세트를 전달했고,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과 발명교실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및 도서실 정비,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교육 가족의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