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천시열),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 장성준)은 1일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두꺼비 하우스’ 2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협약을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호점에 이어 올해 2호점까지 완공되며, 민·관·기업 협력의 주거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확대 추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사업의 주된 후원 기업으로서 총 7천만 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지원했다.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필수 자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태며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사업 기획부터 대상 가정 선정, 공사 관리, 사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3년간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의 3년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1년의 비전을 공유하며 더욱 단단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함께 한 3년, 더 나아갈 1년! 더 큰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을 위한 행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년간, 길게는 지난 7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헌신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남은 1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는 영양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고, 직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6월 27일 더브릿지 카페에서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905년 개통 이후 120년간 근현대사 속 교통·산업·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왜관철교의 상징성과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회 전문가,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내며, 포럼의 전문성과 상징성을 더욱 높였다. 주제발표에서는 ▲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 박찬희 포스코 기술연구원 구조연구그룹장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강교량’에 대해 발제를 해주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박원석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30일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으로 시작한 취임 기념행사는 7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동행의 3년, 희망의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와 더불어 군민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고 힘있는 고령”의 완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노후화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려운 지방여건과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와 갈등의 심화 속에서 믿음과 화합의 군정 추진으로 한층 나아지는 군민의 삶, 보다 확실한 고령의 발전에 집중하여 젊고 힘있는 고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옥산면, 단촌면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 23일 옥산면 감계리를 시작으로, 6월 26일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 앞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안평면을 비롯해 총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하는 공연단은 국악, 클래식, 밴드, 성인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문화치유 프로그램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성군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남구 연일읍 인주리 조박 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전과 유해 외래생물 퇴치를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박 저수지 내 블루길, 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종을 직접 포획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포획한 어종의 합산 무게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도 개최됐다.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40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블루길과 큰입배스는 빠른 번식력과 강한 포식성으로 수생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유해종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유해외래어종 퇴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병행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보호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지난 28일 북구 청하면 덕성1리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61호’ 및 ‘포항 행복마을 28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기업 에코프로와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기탁 후원해 마을 제당 식목을 보완하고, 마을 골목 환경 개선을 위한 담장 도색과 벽화 작업을 통해 마을을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덕성1리 마을의 행복마을 사업에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수도방위사랑부 포항전우회(회장 최종갑)는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지켰으며, 벽화 그리기 전문 자원봉사단 ‘사랑 그리다’(회장 김현국)와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들, 청년봉사단 브릿지U는 담장 도색과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둥지회와 한마음사랑후원회는 방충망 수리와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 설치를 지원했고,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골목 안전을 강화했다. 가위사랑과 소피아 스튜디오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메이크업을 제공하며, 부학사랑봉사회(회장 김봉대)는 어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 및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대피 체계 등 선제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산사태 피해 발생 현황과 여건, 산사태정보시스템 및 스마트산림재해 앱 활용법, 산사태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사항을 공유했으며, 협조사항 및 개선 건의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최근 10년간 전국 산사태 발생 추이에 따르면 2020년대 들어 산사태 피해 건수는 3배 이상 증가했고,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산사태는 7~8월 집중 발생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우 횟수도 2010년대 16회에서 2020년대 24회로 증가했다. 또한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던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한 점도 주목된다. 포항시는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19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설치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구룡포읍, 호미곶면, 송도동 등 9개 읍면동의 주요 교통 위험 지점 19곳에 분산 설치됐다. 시는 각 지점의 교통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더 체감도 높은 교통안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AI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보행자를 자동 감지하고, 문자알림판, 경광등, 방향등, 바닥등, 투광등, IoT 반사경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험을 알린다. 또한 급커브 구간에는 무선통신 기반의 감속 유도알리미와 위험도로알리미를 설치해 차량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과속 시 경고 신호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는 스마트 교차로알리미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