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성주·고령·칠곡교육 합동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대길 톡은 성주·칠곡·고령교육지원청 교육가족 220 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지원 실적, 업무경감 및 개선,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업무 보고 후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교육 가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소외된 학생을 위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내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인터넷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역할, 소규모학교의 특성화 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교육가족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대길 톡은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교육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다. 오늘 소통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자라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3일 포항 인성병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이 주도하는 자문의 프로그램 ‘따스함에 확신을 더하다.’를 진행했다. 청송Wee센터는 학생의 건강한 발달을 희망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에 확신을 더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완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문의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 및 지도에서 정신의학적 자문을 희망하는 관내 교원, 학부모를 사전에 모집하고 청송Wee센터 자문의가 자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청송Wee센터에서 자문의로 봉사하는 김승빈 과장이 지난 10월 22일 청송교육지원청에 방문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희망하는 학생 및 교원이 병원으로 내방하여 자문을 받는 것으로 운영됐다. 자문의 프로그램은 특정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진단이나 진료를 넘어서 아동ㆍ청소년 발달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이러한 조언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지역의 특성상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에 실질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청송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관련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무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도교육청 노무사가 직접 △근로계약 체결 및 관리 절차 △통상임금 지급기준 변경에 관한 사항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노사관계 증진과 노무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달과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및 디지털 성범죄 노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양교육지원청은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가정과 학교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영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의 원인과 실태 △효과적인 예방 및 개입 전략 △부모-자녀 간 긍정적 소통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시간 조절, 대체활동 제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가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자기조절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빠른 10월 17일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대상자는 ▲6개월~13세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겨울철 대표적인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고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11월부터 4월 사이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폐렴 등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 예방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기관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5 푸드테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외식업 종사자, 창업 준비자, 시민 등 회차별 40여 명이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푸드테크 배움터 운영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외식업 종사자들이 푸드 로봇, 3D 푸드프린팅, 대체식품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4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탑테이블 유현주 대표가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의 혁신: 3D 푸드프린팅’을 주제로, 디자인 푸드와 맞춤형 식품 제조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일에는 ㈜뉴로메카 황성훈 본부장이 ‘푸드테크 이해와 현장 적용 사례’를 주제로 식품 로봇의 미래와 실증 현장을 소개한다. 6일에는 ㈜하이청 김휘권 부장이 ‘대체육 산업의 글로벌 변화와 푸드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강연 후에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4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3개 도시의 공동 대응 전략과 상생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울산·경주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3개 도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인사말,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유영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해오름동맹지역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세 도시의 협력을 통한 산업 구조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유명희 울산대 교수, 하인식 한국경제 기자, 송완흡 포항공대 경북산업DX협업센터 부센터장,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실장,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등 학계·언론·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4일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을 중심으로 한 종합 대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26개 재난관리 협업부서와 해병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총 35개 부서·기관이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강한 한파가 잦아지는 만큼, 시는 시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굴·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폭설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불편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첫 방송부터 보법 다른 앙숙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뜨거운 기대 속 첫 방송됐다.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인생 대반전을 맞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둘러싼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위정신으로 인해 팬티 생중계 굴욕을 맛본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몸부림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의 일상에 찾아온 격변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