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지역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로 포항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여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의 역량을 확장해 향후 투자유치와 현지 진출 기회를 실질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 선정은 투자자 및 해외 벤처캐피털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류심사와 영문 발표평가 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3개사를 대상으로 국내·해외·후속 지원의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국내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진단 분석으로 자사 사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영문 투자유치 활동(IR 피칭) 컨설팅 및 현지투자자 대상 모의 IR 피칭 실시로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현지 컨설턴트사와 연계해 해외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발굴과 해외시장 전략을 수립한다. 해외 프로그램에서는 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 · 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자유토론·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청년 현황과 기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실태 분석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청년·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청년이 일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13일 영일대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공동위원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뒤 2025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 기관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동대는 Holistic Intelligence(HI, 전인지능) 기반 교육 철학으로 ▲학생설계전공 100% 운영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현장 공헌형 혁신학기제 등 혁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네르바 대학 연계 4과목 공동개발, AI 혁신신산업 캠퍼스 신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5개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87개 과제 중 99.47%를 이행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인교육 플랫폼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8.11.~12. 2일간 군립전문요양원 등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하여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등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올바른 구강관리와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 용품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를 통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요양시설 종사자 권OO(52세, 여)는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 기회가 없었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앞으로 입소자들의 구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신영)가 12일 포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제고와 회원 간 소통·단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6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 여성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여농 회원들이 흥겨운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을 펼쳤고 1부 프로그램에서는 팔씨름 게임, ‘MBTI 특강’이 이어졌다. 2부 화합대회에서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팀별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 농업의 발전은 여성농업인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출장소를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전국민 참여형 예금상품으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를 대표하여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자 예금 가입에 동참했다. 영천시의회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경상북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 댕댕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걷는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80년대 리얼리티를 입은 김다미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청춘의 얼굴을 대표해온 그녀가 이번엔 레트로 감성까지 덧입고 시청자들의 추억 버튼을 누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김다미는 버스 안내양으로 일해 가족의 생계를 돕는 K-장녀이자, 꿈을 놓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소녀 ‘고영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갱신에 나선다. 오늘(11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의 하루가 담겼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지만 교복 대신 빨간 빵모자(베레모)와 네이비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체조로 새벽을 열고,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며 끝까지 요금을 받아내는 프로 안내양으로 일을 마치면, 청아운수 기숙사로 돌아와 참고서를 펼치고 주경야독으로 밤을 지샌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80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복잡했던 지원 정책, 공공마이데이터로 더 쉽고 빠르게 찾아드립니다 상담직원이 고객의 진술에 의존해 복합지원 제공 검토. - 주관적 진술에 근거해 정확도가 낮음. - 상당한 상담 시간 소요(약 30분). - 고객 혹은 상담직원의 정보 부족 시 상담 누락 가능. - 직원 역량에 따라 제공 서비스 상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고객의 객관적인 공공정보를 토대로 분석 우선 진행. - 객관적 공공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상담. - 통합 정보 조회를 통해 신속한 상담(약 5~10분). - 고객이 언급하지 않은 지원 필요 분야도 발굴 가능. -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 ■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 핵심 기능 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정확한 상담 제공. ② 복합지원 통합조회 신설로 신속한 상담 제공. ③ 대상자 정밀 선별을 통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④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복합지원 접근성 제고. ■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저는 현재 폐업 중이며 일용직 근로자로서 고정적인 소득이 없습니다. 한부모 가정으로,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정책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 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 관광 활성화 및 공공기관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하여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양군 소재한 연당마을 서석지 및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점검과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APEC 준비를 담당하는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