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추진해 온 금호 봉죽지구 외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 지적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정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금호읍 봉죽리 일원 외 3개 지구 총 1,220필지, 95만㎡에 대해 최신 측량기법(GNSS·드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실시했다. 또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처리 등 각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침범으로 인한 각종 분쟁 및 맹지를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는 등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토지 가치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면적 증감이 있는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토지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제27회 정기총회 및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공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유공자・자원봉사자 표창을 통해 교통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무장애도로 조사사업, 경로당・어린이집 대상 ‘교통안전 방문교육’ 등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실시한 “노란발자국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에서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학생 2명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이광식 지회장은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일상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0일 성평등가족부 주관으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경주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정책 추진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재확인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군구 청소년정책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는 각 지자체의 정책 추진 성과가 발표됐다. 2부 전수식에서 경주시는 청소년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청소년 사업과 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정책 보고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추진체계, 정책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청소년 전담 공무원 배치 등 행정체계 강화,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 등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보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황오・성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경제활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도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국 693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오‧성동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21년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황촌 마을 빈집 정비를 비롯해 마을 활력소, 사랑채, 마을 부엌, 게스트하우스, 나들이길, 문화마당 등 거점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 황촌 협동조합(이사장 정수경)’이 경상북도 마을 기업 예비 지정과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외국인 도시 민박업 특례 적용을 통해 마을호텔 운영 기반을 마련하면서, 주민 참여형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10일 주식회사 제이텍워터와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윤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질연구팀을 운영하며, GJ-R 공법과 GK-SBR 공법 등 자체 수처리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콜롬비아 정수처리 외 3건, 국내 서울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외 14건 등 다수의 적용 실적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이텍워터는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전기분해 기반 살균·소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제작하며 조달혁신제품·조달우수제품으로 모두 지정된 기업이다. 특히 저농도(0.8%·무격막식)와 고농도(12%·격막식) 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하·폐수 처리뿐 아니라 물 산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발생하는 악취와 낙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에 열매 표찰을 도입해 관리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표찰은 동지역과 풍기읍 일대 은행나무 가로수를 대상으로 설치되며, 영주시청부터 남부육거리까지의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도로변에 순차적으로 부착된다. 그동안 시는 열매 제거 작업에 앞서 암나무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임시 테이프로 표기해 왔으나, 기상 변화로 표시가 쉽게 손상돼 매년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표찰은 내구성이 높아 장기간 활용이 가능해 암나무 식별 과정이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표찰 설치가 완료되면 암나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재작업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은행열매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거 방식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열매를 털어내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에 한해 수작업으로 전환해 떨어지는 열매를 최소화하며 거리 청결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2025년 소공인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1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소공인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올해 △인·홍삼 소공인 실태조사 △생산·분석 지원 △소공인 맞춤형 R&D 플랫폼 ‘희망이음터제작소’ 운영 △홍보·네트워킹 확대 △유관기관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홍삼 추출·농축·포장 등 생산지원은 11월 기준 86건, 제품 안전성과 품질 표준화를 위한 분석지원은 428건을 기록하며,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희망이음터제작소’를 중심으로 도라지, 샤인머스켓, 하스카프, 마늘 등 지역 농산물과 인·홍삼을 연계한 융복합 제품 개발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장하는 성과도 도출했다. 아울러 경북테크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고영희)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한식 봉화를 담다’ 메뉴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봉화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10일 해오름농장(물야면)에서 진행된 행사는 봉화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 실습 중심의 업소 역량 강화 그리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업 프로그램은 유지상 맛칼럼리스트의 강의 및 이종필, 최종섭 유명셰프와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식당 업그레이드 전략’, ‘한식 봉화를 담다 실습 과정’,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문 셰프와 외식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현장조리 실습 ▲신메뉴 시식평가 ▲고객 서비스 개선 전략 ▲사진촬영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 업소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영희 지부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맞춰 지역 식당의 성장 동력을 키워가는 실질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14,718건에 대해 179억원(지방교육세 41억원 포함)을 부과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소유자다. 연납으로 1년치를 미리 납부한 연납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인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납부시스템(142211)·전용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이후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필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