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전시 ‘사이의 숨결:Breath Between’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포항문화재단이 공간을 협력하고 라프(LAAF, 대표자 김승현)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시는 회화, 조형, 설치,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질과 비물질,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흐름과 여운을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국내외 총 8인으로 ▲기욤 마르맹(Guillaume Marmin, 프랑스)을 비롯해 ▲김다정 ▲안효찬 ▲윤인선 ▲전형산 ▲정성윤 ▲황선정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기술 플랫폼 PRECTXE(프렉티스)를 운영하는 라프(LAAF)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하이퍼 네이처 ‘HYPER NATURE’에 이은 두 번째 포항 기획전으로 이 프로젝트는 국가 산업 단지 도시와 인구 감소 지역의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덕산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산림욕장, 공원, 휴양림, 둘레길, 철길숲 등 20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덕산은 억새 명소로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힌다. SFTS는 고열, 소화기장애, 혈소판 감소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열성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실제로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에 밀도가 가장 높아진다. 남구보건소가 이번에 설치한 무전원 방식의 자동 분사기는 손잡이만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전기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분사 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무더위 취약계층 245세대에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여름철 기획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거동 불편 주민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읍면동 위원 40여 명이 참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건강식품, 미숫가루, 여름모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실질적인 지역복지 체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동해·독도 지도 API 활용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진단 결과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메뉴에서의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포항시는 단계별 UI·UX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구조 재배치와 시각적 가독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한 웹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23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자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산동 관내 단체장과 통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이 직접 주요 공약과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건의해 주신 의견은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의료원 주변 빈집 활용 방안, 자산동 벽화마을 단장, 감호지구 주차장 확충, 감천 및 자산공원 맨발걷기길 정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난 6월 24일, 김천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김천재향경우회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김만국 김천재향경우회 회장 외 임원진 6명은 시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통해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퇴직 경찰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오랜 세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재향경우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재향경우회는 총 10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활동, 자유 수호 희생 경찰관 합동 추모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한미호국 백호충혼탑 호국공원)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사)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병사단 장교, 보훈단체장, 유족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동근 재향군인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묵념, 삼귀의례, 헌화·분향, 내빈소개, 육법공양, 환영사, 추모사, 봉행사, 법어, 발원문 낭독, 만세삼창, 사홍서원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덕분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2024년도 기획전문가 기초과정을 이수한 25명을 대상으로‘기획전문가 심화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 기획역량 강화와 조직 내 실질적인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로지컬 씽킹 기반 기획력 강화 및 세대 간 소통 이해를 주제로 총 14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크게 기획과 로지컬 씽킹, 기획을 위한 구조화 도구들, 기획 문제의 합리적 해결, 기획안 설득 커뮤니케이션, 원 페이지 기획서 작성 및 보고 실습, 세대별 구분특징 이해와 변화 찾기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 간의 커뮤니케이션 특성과 라떼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실제 조직 내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기획전문가 심화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의 기획능력과 문제 해결력, 세대 간 이해와 소통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는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 추진을 위해 금강송 에코리움과 지관서가에서 열린‘독서지옥! 골 때리는 힐링’행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월 12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독서가 스트레스 완화와 사고 확장,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이나, 독서에 집중할 여건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복지와 문화, 심리 지원을 융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책을 편하고 자유롭게 읽는 자율독서, 공감하는 독서, 치유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김미옥 서평가의 강의, 온전히 나를 돌아보는 차훈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스마트기기를 내려놓고 책과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휴식과 자기성찰의 시간이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책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