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25일 최종 지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정은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역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첫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끝에 최종 지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포항시가 제시한 모델은 ‘그린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이다.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40MW급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분산 전원의 상용화와 친환경 산업 인프라 조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화지역 지정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은 물론, 2026년 시행 예정인 EU 탄소국경제도(CBAM)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무탄소 전력 공급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탄소국경세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3월부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경상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 차례의 전략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치며 사업 모델을 구체화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포항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기업들이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사업자, 산단 입주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오름동맹 포항 무탄소 에너지 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화지역 기반 조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규제 특구 지정 등 행정적 절차에도 박차를 가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역량을 바탕으로 실·국별로 검토해 온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과 선점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경상북도는 올 7월, 국제회의·경제 산업·문화관광 등 7대 분야 69개의 국제행사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 실·국별 검토를 진행하고, 공익성, 연계성,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7개의 국제행사를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행사 별 추진 경과, 중앙부처 및 국제기구와의 접촉 결과 등을 분석했으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세계에너지총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유치 절차와 행사 특징을 공유했다. G20은 2025년 10월 남아공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2028년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APEC을 통해 한층 강화된 경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기반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G20 유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150개국 15,000명이 참여하는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산업의 최고권위 회의로 원자력발전과 풍력, 수소 산업, 에너지 저장에 강점이 있는 경북이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백신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회의로 백신 개발과 공급, 신종 감염병 대응을 다룬다. 전문화된 국제행사로 참여국이나 인적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약산업 내의 파급력이 높아 경북이 노려볼만하다. 경상북도의 이러한 선점 노력은 ‘PATA 연차총회’,‘이클레이 총회’ 유치라는 열매를 맺었다. 26년 경주 개최가 확정된 PATA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혁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1천 여명의 전 세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어 2027년 포항에서 개최되는 이클레이 총회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도시 회의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 등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27년 완공 예정인 최신 전시컨벤션센터 POEX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경상북도는 APEC을 통해 국제회의와 마이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담 조직인 마이스(MICE) 산업팀을 신설해 G20,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와 같은 대형 국제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 밀접한 의료·농업·문화관광 분야의 국제행사 유치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은 구미 전시컨벤션센터와 안동컨벤션센터, APEC이 개최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뿐 아니라 2027년 개관을 앞둔 포항 전시컨벤션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성공적인 ‘APEC 2025 KOREA’ 개최라는 큰 성과를 통해 우리 경상북도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며 “문화유산, 산업기반, 자연환경 등 경북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국제행사가 실제 유치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특히, 4개의 국제회의장이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바쁘게 운영되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은 경상북도 SOC 정책의 전환을 맞이한 해로 볼 수 있다. 노선 승격에서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광역 교통망 고속도로 완공, 그리고 연이은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선정에 통과까지, 경북 전역에서 교통 인프라의 ‘점·선·면’ 연결이 동시에 진행됐다. 경북 교통망 대전환...국도 승격,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연결 가속 올해 7월 경북도 내 주요 간선도로의 노선 승격은 지방 교통체계의 구조적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경북도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노선을 비롯한 5개 노선 210㎞의 도로가 국도와 국도지원지방도로 승격되면서 전국 최다 노선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도로 승격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국비 중심의 유지·보수 체계 전환, 노선 기능의 광역화, 향후 확장·개량의 제도적 기반 조성을 의미한다. 이번 5개 노선이 공사에 들어가면 생산 유발 6조 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 7천억원, 3만 9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도로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상징적 조치로, 경북의 교통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10월에는 안동시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어 안동시의 도심 혼잡 해소와 통과·생활 교통 분리가 실현되는 생활 밀착형 SOC 성과도 나타났다. 11월에는 16년 만의 고속도로 예타 통과인 구미~군위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성공적으로 통과시키는 성과를 얻어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신공항을 하나로 연결하는 총연장 21.2㎞의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조 5천억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무주~성주~대구 연결 신규 고속도로 노선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영호남을 잇는 신규 광역축 형성 가능성도 열렸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것은 환황해권과 환동해권 지역 연결을 넘어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및 관광벨트 확장, 농산물·공산품 물류 효율화, 비수도권 광역생활권 강화라는 중장기 파급효과를 내포한다. 경북도는 이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해당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 KDI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동해안 교통 지형을 바꿔놓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경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 등을 통해 경북도는 교통 접근성과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통팔달 철도망 시대 개막... 교통 근육 강화가 곧 지방시대 경쟁력 경상북도는 지난 2024년 말 신규 철도 5개 노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대경선(구미~대구~경산) 개통 1년, 누적 이용객이 500만을 돌파하며 지역의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한 저비용 ․ 고효율 모델로 주목받은 대경선은 구미와 경산을 30~40분대로 연결하며 대구 ․ 경북 공동생활권을 실현했다.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까지 이어지는 2단계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은 철도교통 낙후지역이었던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포항에서 삼척까지 54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지면서 경북 동해안은 철도 관광 메카로 급부상했다. 또한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이 2024년 말 준공 후 2025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북 내륙 지역의 물류 수송 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수도권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영호남을 잇는 이른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특별법의 핵심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이다. 총 사업비 약 6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영 ․ 호남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인정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도로에서 철도로… SOC의 다음 단계 준비 2025년 경북 SOC 성과의 또 다른 특징은 도로 중심 성과를 철도 SOC 확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국도·고속도로망 확충은 향후 철도 노선 연계, 환승체계 구축, 복합 물류체계 설계의 전제 조건이 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도로·철도 간 기능 분담, 친환경·안전 중심 SOC 전환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며 “도는 앞으로 산업 경쟁력·지역 균형발전·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SOC 정책을 추진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경북 포항시가 22일 ‘2025년 경북도 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 산림레저관광분야 최우수상, 산림정책분야 우수상, 산림소득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청 사림실에서 진행한 행사로, 포항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포항시는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 사업 및 산사태 예방 추진 실적, 산불방지 노력 등 3개 분야 34개 항목의 지표를 바탕으로 한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매년 산림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 사업 및 산사태 예방 추진 실적, 산불방지 노력, 산림·산촌관광 활성화 노력, 산림소득 분야 시책사업 추진 실적 등 총 34개 항목이 설정되었다. 포항시는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를 받았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의 산림 관리와 정책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산림 분야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도모하고, 다양한 산림 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 소득 분야에서의 우수상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포항시의 산림 정책이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산림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강수 단장은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포부는 포항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포항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산림 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 소득 분야에서의 우수상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포항시의 산림 정책이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산림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산림 분야에서의 성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도모하고, 다양한 산림 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 소득 분야에서의 우수상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포항시의 산림 정책이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산림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의 산림 관리와 정책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산업, 봉화군‘ 희망2026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 전달
봉화군 석포면,『희망2026 나눔캠페인』가두모금 행사 실시
상주축산농협,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2026 상주곶감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 청년과 함께하는 행정인턴 6기 운영
안동시,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37억여 원 절감
예천군, 시내버스 등 배출가스(매연) 점검 실시
예천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2년 연속 수상
칠곡군,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2025년 칠곡사랑교육
칠곡군, 2025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선정
영덕교육지원청 영해중·고등학교, 크리스마스 ‘등굣길 음악회’ 개최
경북교육청, 초등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 2026년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19억 원 투입
경북교육청, 2025년 유․초등 수업전문가 인증 결과 발표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수업보듬이’시범운영 현장 컨설팅 시행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한마당 참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함께 만든 선물같은 무대
경북교육청, 배동인 신임 경상북도 부교육감 취임
경주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금지 홍보 캠페인 실시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 쓰면 쓸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모두의 카드 - 무제한 환급 월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하여 지출한 금액은 모두 환급 - 자동적용 별도 신청 없이, 시스템이 나에게 가장 유리한 혜택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적용 - 전국 어디나 수도권은 물론 지방,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 포함 ■ 내 거주지와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기준금액 - 지역별 차등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 인프라를 고려한 4개 권역 구분 - 선택 가능한 카드 타입 (일반형) 1회 요금 3천 원 미만 수단 중심 (플러스형) GTX 등 모든 교통수단 포함 ■ 어르신은 더 두텁게, 전국 어디서나 더 넓게! - 어르신 혜택 신설 및 지역 확대 · 어르신 유형 신설 65세 이상 환급률 상향(20%→30%) · 참여 지역 확대 26년부터 강원 고성, 경북 예천 등 8개 지자체 추가 참여(총 218개 지역) 교통비 걱정 없는 일상 K-패스와 함께하세요!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 K-패스 앱·누리집에서 예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 의료급여 부양비는 이렇게 적용되었습니다. - 의료급여 부양비 : 부양의무자가 소득 일부를 수급권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한다고 간주하는 제도 현재까지는 부양의무자 소득에서 기준 중위소득을 차감한 금액의 10%를 부양비로 산정하여 수급자 선정에 반영해왔습니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미약'한 경우에 한하여 부양비 산정 이로 인해 소득이 선정기준 이하인데도 받지 않은 가족의 소득 때문에 탈락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 문제 개선을 위해 의료급여 부양비가 폐지됩니다. (주요 내용) 2026년 1월부터는 부양비를 의료급여 소득 산정에 더 이상 포함하지 않습니다 → 이에 따라 실제로 지원받지 않은 부양비로 인해 의료급여에서 탈락했던 문제가 해소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확대됩니다. ■ 의료급여가 이렇게 좋아집니다. (기존) - 1인 가구 선정기준 102.5만 원('26) - 혼자 사는 A 어르신의 실제소득 93만 원+연락을 끊고 사는 딸의 소득기준의 10%인 10만 원을 어르신의 소득으로 간주 - A 어르신의 소득인정액은 총 103만 원으로 선정기준 초과 → 수급 탈락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 저녁 6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지역 문화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활동공유회 ‘2025 단샘문화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린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기획학교', '생각 솟는 실험실', '우리동네:문화샘터', '예천, 보일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 주체로서 활동한 참여자 130여 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행사는 정형화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들의 축하 공연도 현장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박람회 형식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전시물들은 행사가 끝난 뒤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예천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나란히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 내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운영형태▲소장품 수집 및 관리▲전시·교육 등 14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 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후, 경산의 역사와 문화 연구와 이를 토대로 지역사를 조명하고, 어린이부터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배움의 장을 넓혀왔으며, 전시·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시민문화 확산 등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개관한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역사와 사상을 전문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정미 기자 | 습관 설계하기: 나에게 맞는 작은 루틴을 만드는 법 “습관은 의지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앞선 칼럼에서 나는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나 또한 그 힘을 어떻게 경험했는지를 이야기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들어가 ‘어떻게 나에게 맞는 습관을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나에게 맞아야’ 오래간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남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려 한다. 하지만 남이 성공한 방식이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다. 습관은 성향과 환경에 맞아야 지속된다. 평소 근력운동하기를 지극히 싫어했던 나는 ‘생활속 계단걷기’라는 루틴을 적용하면서 ‘엘리베이터 타기’를 자제하고, 계단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습관, 그것이 지속 가능한 습관의 출발점이다. 2. 습관 설계 3단계 (1)작게 시작하기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목표를 ‘부끄러울만큼 작게’ 설정해야 한다. “책을 하루 50페이지 읽는다” 대신 “책 한 쪽만 읽는다” “매일 5Km를 달린다” 대신 “운동화를 신는다”처럼 시작의 허들은 낮을수록 좋다. 작은 성공은 자연스럽게
“우리는 습관의 결과물이다” 이 말이 내 삶에서 얼마나 강력한 진실인지, 나는 매일 경험하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작은 습관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습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진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이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시스템이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의 삶은 습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작은 행동들이 쌓여 결국 우리의 성취와 인생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습관의 형성에는 ‘습관루프(Habit loop)’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신호(Trigger)--> 행동(Routine)--> 보상(Reward)의 순환 구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알람이 울리는 것이 ‘신호’라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행동’, 그리고 몸이 개운해지는 것이 ‘보상’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 뇌는 이 행동을 자동화하고, 우리는 별다른 의식적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유튜브 강의, SNS마케팅, 그리고 책쓰기 컨설팅을 하는 교육기업 대표이자 작가, 강사,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이 습관의 힘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포항 장기면 두원리의 마을숲은 따뜻한 생명력으로 가득하다. 300년 된 소나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공동체의 구심점인 이곳에서, 나는 새해의 희망을 발견했다. 두원마을숲은 하천의 범람과 동해 바다의 거친 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방풍림을 넘어, 이곳은 마을 공동체의 살아있는 심장부가 되었다. 평상과 운동기구가 놓인 그늘 아래서는 주민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들고, 매년 음력 6월 2일 당산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키 큰 소나무들 사이에서 자라나는 50~60cm의 어린 소나무들이다. 대부분의 소나무 숲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다. 어미 나무의 그늘 아래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이 어린 생명들은, 숲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마치 세대를 이어가는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하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300년 된 마을나무다.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부러진 가지가 죽지 않고 특이한 'ㄴ'자 모양으로 살아남았다. 이 고목의 구불구불한 가지들은 오랜
디지타임즈(DGTIMEZ) 김정미 기자 |일상을 바꾸는 힘...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경북 포항시 대송면의 홍계마을숲은 우리에게 도시와 자연의 공존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여타 마을숲과 달리, 하천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이 숲은 소나무와 벚나무, 미루나무가 어우러진 생태계의 축소판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숲이 2021년 지진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재정비되었다는 사실이다.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매개체로서 숲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홍계마을숲의 진정한 가치는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다양성에 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울창한 녹음이 더위를 식혀주며,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고, 겨울이면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방문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이처럼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 숲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접근성이다.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숲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담 없는 휴식처가 되어준다. 공식 주차장은 없지만 넉넉한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