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8월 19일 LIG넥스원 김천공장에서 군집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 중앙지정 통제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김천시, 제5837부대 3대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KT김천지점, 해병전우회, 여성지역예비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보유한 중요시설인 LIG넥스원에 대한 ▲적 특작부대의 드론 테러 상황 조성 ▲군·경 합동 진압 ▲재밍건을 활용한 대드론 방호 시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설물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식량 시식회 등 시민 체험형 비상 대비 교육도 병행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새로운 안보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오늘 훈련은 민·관·군·경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 준비와 참여에 힘써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역시 지역 안보와 도민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정불량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개 반 44명(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 공무원 4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2일부터 8일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485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이다.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구역 내 어린이 건강을 저해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청해 로맨스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여정(오나라 분)의 첫 정식 삼자대면부터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심야 데이트까지 ‘극과 극’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 분)의 정체와 사연이 밝혀진 한편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일방적으로 찾아온 이여정과 반갑지만은 않은 재회를 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류보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고, 빗속을 달려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하며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과 함께 청해에 식당을 연 이지안이 개업식 손님들을 뒤로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바로 이지안의 ‘백’이 되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번 호주 방문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고 학생 28명, 인솔 교사 6명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28일 버우드여자고등학교(Burwood Girls High School)와 29일홈부시남자고등학교(Homebush Boys High School)에서 본격적인 ‘말·멋·맛 나눔 활동’을 펼친다. 방문 학교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이들 학교를 방문해 ▲K-팝 무대,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선보이고,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 맨홀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맨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하여, ‘맨홀작업 안전지킴이’가 현장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맨홀 작업을 수행한 용역업체 현장이며, 점검에는 의성군 상·하수도 밀폐공간 담당자, 군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맨홀작업 안전지킴이(산업위생기사) 등이 합동점검팀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맨홀 내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원 ▲적정 환기 여부 확인 ▲보호구 착용 지도(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안전장비 보유 및 가동여부 확인 ▲안전수칙 기술지도 등이다. 의성군은 올해 초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자체계획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산재예방팀의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점과 방향에 맞는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을 준비 중이거나 개설에 관심이 있는 교원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교육청 과목 개발 선도 교원인 이진경 선주고등학교(구미)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과목 승인 신청 절차 안내 △과목 성격 및 목표,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 작성 방법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과목 개발 이해도를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과목 개발·활용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점 기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취지에 부합한 과목 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위 학교의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4주간의 과정을 마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기, 약 27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여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9기 과정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 분석 △기후 위기 대응 △세계의 인재 육성 전략 △정책과 학교 변화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 서비스, 교육정주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보고서 작성–산출물 발표로 이어지는 실천적 학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힐튼호텔 경주 중앙로비가 휴대전화의 ‘찰칵’거리는 소리와 ‘와~’라는 짧은 탄성으로 가득 찼다. 경상북도는 24일 AI, 첨단 미디어, 스틸아트 기법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구현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PEC 역내 최초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8월 26일~28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넘어서기 위해 기획됐기 때문이다. 전시물의 구조는 황룡사 9층 목탑의 8각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기본 디자인은 우리 전통의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그리고 바닥 LED와 수직형 LED를 결합하고, 이를 둘러싼 4개의 기둥 전면부에 LED 화면을 더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서사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서는 금령총 금관, 석굴암,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이 표출되며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의 경우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8월 22일 오후 6시, 안동시 일직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아미회(내가 아름다운 사람들),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일직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앞서 열린 다과회와 저녁식사 시간에는 아미회와 일직면 주민들이 정성 어린 식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어진 본 행사는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선진이동주택 입주민들이 직접 전한 희망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아미회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이 문화와 공동체 속에서 치유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22일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경북자연과학고(교장 정재영)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교육과정 협약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 등이다. 협약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말관리과 △말산업과 △반려동물복지과 △반려동물미용과 △팻카페경영과 등 5개 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역량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