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권기윤·정복순 의원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권기윤 의원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안동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365 긴급 돌봄센터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복순 의원은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비현실적 상하수도 반값 정책에 각종 제안으로 시정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축하를 전한다”라며, “의미 있는 상을 전하게 돼 시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16시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움심리상담연구소와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기에 다가가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과 해움심리상담연구소 최경희 소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청송관내 초ㆍ중ㆍ고 22개 학교에서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이 학교와 전문기관의 지원 속에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며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맞춤형 전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깊이있는 자기 이해로 자존감을 높이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주도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학교와 전문 기관의 지원 속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MOU 체결 후 남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단위학교 교육과정 이수팀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 △학습 방법 코칭·진로 상담 등 분야별 컨설팅이 가능한 교사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가능한 교사 등으로 선발된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의 3개 분야별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등록한 상담 요청 글에 대해 담당자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은 통구미를 포함한 울릉읍 지역에 하수처리장 5,000㎥/일, 하수관로 38.7㎞, 배수설비 2,077개소, 맨홀펌프장 35개소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1,76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향후 추진일정은 2026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를 지정, 2027년 1월 착공하여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진행은 물론 기본계획 수립 및 환경평가 시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달 25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은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민설명회 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사업 시행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11월 6일 서면 태하리 울릉 개척사 부지 일원 다랑논에서 지난 5월에 모내기했던 중만생종 벼 품종『영진(밀양283호)』에 대하여 벼 베기 및 전통 탈곡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87년 이후 중단됐다가 36년 만인 2023년에 재개된 울릉도 벼농사의 소중한 첫 결실을 기념하고 섬 개척민들의 땀과 노력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한권 군수, 군의회 의원,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울릉농협, 울릉군농업인단체회원들과 태하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43명이 현장 체험학습으로 참여하여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전통 농기구(홀태)를 이용한 옛날 방식의 벼 탈곡을 체험했고, 이어 콤바인에 승선하여 벼를 수확하면서 동시에 탈곡하는 과정을 체험하여 연신 신나는 표정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확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에 힘들게 모내기하고 벼 수확하던 기억이 아련하게 되새겨진다며, 세월이 많이 변해 울릉도에서 콤바인으로 수확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특히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제46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1월 7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공인된 상징으로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는 이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와 비장애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계몽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여 오고 있다.(1980년 세계시각협회(W·B·C)) 경상북도는 이러한 의미의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고 경북시각장애인들의 정상적인 사회참여와 자립의욕 고취를 위하여 매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염원하며 1,600여 명의 규모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가지 행진에 이어서 1부 기념식 공식 행사에서는 흰지팡이헌장 낭독, 장애 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 문화체육행사로 진행을 준비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행사의 취지를 고취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영양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어 26일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 추진을 목표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지정심사를 거쳐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한다. 경산시는 대표 사업으로 ▲부서 평가 지표 여성 친화 도시 조성 사업 반영 ▲경산형 여성 가족 친화 기업 지원사업 ▲경산시 안심 더하기 사업 ▲경산시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사업과 우리 아이 보듬 병원(약국) 운영 등의 특화된 경산형 All-Time 돌봄 사업 ▲경산시 여성 뮤지컬 '논스톱 양성 평등' 공연 등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산시 안심 더하기 사업”은 여성 안심 귀가 거리 조성 등 기존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하여 경산시 안심 반상회 개최, 안전지킴이 편의점 운영과 여성(외국인 포함) 호신술교육 등을 실시하여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심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참여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 국민의힘)은 11월 6일 열린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이 진정한 주체로서 통합신공항 건설을 이끌지 못한다면, 이 사업은 더 이상 대구·경북의 공동 공항이 될 수 없다”라며 도정의 방향 전환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이 아니라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국가적 프로젝트임에도 중앙정부와 대구시 중심의 구조 속에서 경북의 결정권이 축소되고 있다”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반면, 통합신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돼 경북이 막대한 재정 부담을 떠안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성군민이 감내한 희생에 대한 보상의 약속이 담긴 공동합의문 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부지와 항공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도 경북이 반복적으로 양보해 왔다”라며 “이제는 도가 주도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 경북의 몫을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북의 민생경제 뿌리인 골목상권이 사실상 파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6일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금속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 철강·금속 제조공정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제조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는 올해 ‘2025 철강·금속 DX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7개 기업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원했다. 솔루션 활용 지원에는 ㈜신화테크, ㈜신천, ㈜기산, ㈜건우금속 등 4개사, 신규 솔루션 개발에는 ㈜제일테크노스, 제일연마공업㈜, ㈜세아특수강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실증센터에서 개발된 DX 솔루션(압연, 프레스, 용접, 표면처리, 주조 등)을 활용해 공정 데이터 분석과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에너지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에서는 AI 기반 공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인력 투입 효율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6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사회복지사 및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다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초 영양군이 겪은 산불 피해 당시 복지인·자원봉사자·군민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복지를 통한 지역 회복과 통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