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지적업무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적제도 관련 연구과제 발표 및 질의 답변, 실제 지자체 적용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적 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리방안’,‘지적문서 통합관리 시스템의 활용방안’,‘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적불부합지 문제의 해결방안’,‘도해지역 지적(임야)도 불부합 해소 방안’, ‘연속지적도 미세 오류 정비 자동화 방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실무 적용 가능 여부를 논의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제도 관련 연구과제는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가 제출한 21편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5편의 연구과제가 발표됐으며, 최우수 작품은 고령군 금병욱 주무관이 연구 발표한 ‘연속지적도 미세 오류 정비 자동화 방안’에 관한 연구로,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세방그룹이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모회사인 세방(주)을 중심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하역과 운송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세방전지(주)의 로케트배터리는 국내 납축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종일 대표이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방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30일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 실무 차원의 갈등을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간의 상호 이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변화된 제도와 실무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이승철 대구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지방의회 제도의 형성과 변화 과정, 지방자치의 역사적 발전 맥락 속에서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설명하고, 최근 자치권 확대가 지역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자치분권 확대 정책과 지방의회 제도개선 방향을 소개하며, 실무자의 제도 이해와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은 ‘지방의회 실무와 갈등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담당관은 의안 발의 절차, 검토보고서 작성 요령, 행정사무 감사 준비 및 대응 방법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여행’ 2차 모집을 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신부 대상으로 지역 내 어촌계 및 내수면 어업계 법정리에 소재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경우 숙박비(최대 20만원 내 실비 지원)와 교통비(10만원 농촌 사랑 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시즌2 150대 과제’의 하나다. 지난 3월에 1차 모집을 시행해 288명의 신청자 중 186명을 선정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더 많은 경북도 예비맘을 지원하기 위해 2차 모집(120명 정도)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자녀 가정 및 산불 피해지역 신청자 등을 먼저 선정할 계획이다. 어촌마을 태교여행을 희망하는 자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 선정은 6월 18일에 경북 어촌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대상자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28일 한국국학진흥에서 경상북도 공무원의 인문 소양과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학진흥과 ‘교육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전통문화·국학콘텐츠 기반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 및 연수 목적의 양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신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비롯한 유교문화 자원과 한문고전 콘텐츠는, 공무원 인문 소양을 높이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행정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함께 높이는 교육모델의 시작으로 양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26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관내 시각·청각·지체·교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 600개를 지원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던지기만 하면 작동이 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나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 용품이다. 행사에 참석한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 · 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쓰레기 vs. 자연순환, 우리는 어디로’ 등의 특강과 함께 △연수원 숲 탐방 △환경자원화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한파,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기후 양극화 현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체험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 특수분야연수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22일에는 중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 1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7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질서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일정, △야영장 및 비치 시설 운영 개선 △편의시설 보완 △안전관리 강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 중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최종 확정하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영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울진의 해수욕장이 많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예천군의회는 우선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지적․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의결로 채택했다. 이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에서 심사 보고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원안에서 2억 3,5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400억 원(기정액 대비 450억 원 증가)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긴급한 민생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분들의 많은 협조 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청송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의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나, 혹시라도 급하게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없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집행부에도 꼼꼼하게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심상휴 의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회 진행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과 자료 준비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