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 공검면은 10월 31일 공검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공검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검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20개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면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한궁,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들이 펼쳐졌으며, 마을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에 열린 2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 행사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질문을 던지고 탐험과 대화를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 곳곳을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질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가족에게는 ‘질문왕 가족상’이 수여됐다.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에 참가한 구미봉곡초등학교 한 학생은 “엄마랑 같이 문제를 풀고 질문을 만들면서 학교에서보다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니 가족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질문을 통해 서로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미수납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정리 기간은 2025회계연도 회계 마감을 앞두고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수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중 정리기간동안 경북교육청은 상시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소송비용 확정액, 공유재산 대부료 등 다양한 항목의 수납률을 높이고 연도 말까지 자체 점검을 독려하여 세입금을 안정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급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징수 실태를 점검하고 업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맞춤형 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세입금 관리를 철저히 해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재정 운영 풍토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입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 ‘바퀴 달린 시장실’의 일환으로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청년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 단계별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 요청 △대마(헴프)산업의 차별화 전략 마련 △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회장 김준영)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50세 이하 청년기업 대표 9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 네트워크 단체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함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라는 핵심 국가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APEC 계기로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 등 한국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은 글로벌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AI풀스택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현대차·네이버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제조업과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젠슨 황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 국가가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그 여정에 엔비디아가 함께 할 것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후, 경주화백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필리핀과 칠레 정상과 잇따라 회담을 가졌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영사 협력, 한반도 문제 등 공동 관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가 한국과 필리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1주년이라며, 지난 8월 전화 통화에 이어 마르코스 대통령을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에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양 정상은 올해로 1년을 맞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필리핀 내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산, 조선,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필리핀 경찰서 내에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를 전담하는 ‘코리안 헬프 데스크’가 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우주메리미’의 배우 정소민이 ‘생존형 로코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31일(금), 11월 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유메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벼랑 끝 예비신부’라는 현실적 설정을 러블리하면서도 성숙하게 소화했다. 7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고백을 받은 메리가 당황 속에서도 설레는 감정을 숨기려 애쓰는 모습이 이어졌다. 메리는 입원 중인 전 우주(서범준 분)를 대신 돌봐준 우주에게 “다음부턴 우주 씨 신경 쓰이게 안 할게요”라고 문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소민은 현실적인 어색함과 달콤한 떨림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생활 밀착형 설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메리는 윤진경(신슬기 분)으로부터 우주가 명순당의 후계자이며 예전에 우주를 구해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음을 알게 됐다. 우주의 과거와 가족이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메리는 자책하는 그에게 “너무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요. 그만 도와줘도 돼요. 나도 마음이 계속 불편했어요”라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와 함께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권동목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 지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1967년에 창립되어 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산 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528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회원들의 권익 대변과 외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와 외식 업소들이 협력하고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산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찾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와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11월 10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인공지능(AI)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발표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정부는 인공지능(AI) 사회로의 전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기반은 인재에 있다는 인식으로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인재양성 방안을 준비했다. 국민 주권 정부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설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방안의 주요 목표를 ①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②인공지능(AI)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융합인재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11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왼손잡이 소녀’의 쩌우스칭 감독과 영화의 제작과 각본, 편집으로 참여한 션 베이커 감독이 박정민 배우의 유튜브 출판사 무제에 전격 출연해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공동각본/제작/편집: 션 베이커│각본/감독: 쩌우스칭│주연: 시 유안 마, 자넬 차이, 니나 예, 블레어 창│수입/공동배급: ㈜더쿱디스트리뷰션│배급: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쩌우스칭 감독과 션 베이커 감독은 ‘왼손잡이 소녀’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11월 12일 국내 개봉하는 바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알리고자, 박정민 배우와의 만남에 적극 나섰다. 박정민 배우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중 ‘왼손잡이 소녀’를 “션 베이커 제작의 타이베이 프로젝트는 어떤 맛일까”라며 보고 싶은 영화로 뽑는 등 이번 만남에 특별한 기대를 표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박정민 배우는 ‘왼손잡이 소녀’에 대해 ‘충격적인 영화’라고 말하면서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을 울렸던 영화”라고 솔직한 감흥을 전했다. ‘왼손잡이 소녀’는 악마의 손 왼손을 쓰는 왼손잡이 소녀가 가져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