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면장 김병석)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홈누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각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과 부계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봉사와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공단 기부금과 후원업체의 지원을 통해 노후 씽크대 교체, 욕실 보수,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인 박모 어르신은 손수 쪽지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이은수 지사장은 “이번 홈누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계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 또한 “노후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새 희망을 선물해 주신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 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군위군복지회관에서 슐런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 12명이 참여하는 `2025년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시설이 부족하여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지역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강좌이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11주년을 맞이했고, 지난해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5월 28일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슐런이라는 종목을 이번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좀 더 연습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28일 한국국학진흥에서 경상북도 공무원의 인문 소양과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학진흥과 ‘교육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인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전통문화·국학콘텐츠 기반의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 및 연수 목적의 양 기관 시설물 상호 이용 ▲신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비롯한 유교문화 자원과 한문고전 콘텐츠는, 공무원 인문 소양을 높이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행정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함께 높이는 교육모델의 시작으로 양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26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관내 시각·청각·지체·교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 600개를 지원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던지기만 하면 작동이 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나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 용품이다. 행사에 참석한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B가든센터(대표 김정범)는 5월 28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묘목 은청가문비 나무 외 1종 3000주를 기탁했다. JB가든센터는 대한민국 묘목 업계 핵심사업인 교육, 신품종 육종 및 개발, 라이센스, 조직배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한국 식물 시장이다. 이번 묘목 기탁은 영양군 자작나무 숲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나누어주고 군 양묘장에 식재하여 관내 조경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는 “이번 묘목 기탁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상심이 큰 지역에 기탁을 해주신 김정범 대표님의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창업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를 28일 마련했다. 앞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년 주택 입주 축하 간담회와 ‘상대산 소통 등반’ 등 이번 사업으로 영해면에 뿌리내린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명품 수제 어묵, 복숭아 발효식초, 수제 음료, 곤약 젤리, 시금치 샌드, 송이를 활용한 명상 공간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선 청년 12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복합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로컬조이’ 조미혜 대표는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비바바’ 손다인 대표는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드디어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창업가 한 분 한 분이 자신만의 영역을 존중받으며 지역 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채택했다. 2024년 성주군은 인구 300만의 배후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연중 진행된 '2024 트윙클 성주!'의 5개 야간콘텐츠 만족도 조사에서 3040 세대와 10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성주군 특화 전략 마케팅의 성공이 입증됐다. ◆ 가족여행도, 야간관광도 진화한다… 2025 성주형 야간 콘텐츠 확대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2025년 트렌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7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과 질서 있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일정, △야영장 및 비치 시설 운영 개선 △편의시설 보완 △안전관리 강화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 중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최종 확정하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영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울진의 해수욕장이 많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늘어나는 공직자에 대한 폭언·폭행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청사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및 출입제한·퇴거 조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과 영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합동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 후에는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 절차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이뤄져 민원 현장에서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7월 중 2차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 반기 1회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설치해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서로 신회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