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너랑 나랑 함께海(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일만 일대를 항해하며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바다 위에서 자유와 여유를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해양 안전교육과 승선 체험, 단기쉼터 프로그램 수료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쉼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매 친화적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초로기 및 경증 치매환자 대상 단기쉼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 옥성면은 11월 6일 오전 11시, 옥성면체육회(회장 강금석) 주관으로 옥성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실버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성면 농소리 1038-1번지 낙동강 둔치에 위치한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약 29,139㎡(약8,815평) 규모로, 18홀 천연잔디 코스와 관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체육여가 시설이다. 총사업비 9억원(도비 3.5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이번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대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결실로, 향후 지역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중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66%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했고, 5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사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운동회를 비롯하여 바자회를 운영했다.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에 이어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으로 기탁된 전액은 2026년에 가정형편과 학업 성취도를 검토하여 청송군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고, 특히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더 감사하다.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일, 진보종합정비공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두유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두유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의 인연을 이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내 미혼 남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매칭 이벤트 등 청춘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남녀(1983~2000년생)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경북도 내 참가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남녀 각 20명)이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송의 매력을 느끼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1월 9일 기성면 대풍헌 일원에서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해 파견됐던 수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2025 울진 수토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출정과 임무 수행 과정을 생생히 재현함으로써, 울진이 영토 수호의 역사적 출발점임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수토사 출정 행렬’에서는 수군 복장을 갖춘 수토사 일행이 수토문화쉼터에서 대풍헌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의지와 단결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출정 전‘수토 고유제’가 대풍헌에서 엄숙하게 봉행되어, 수토사들이 울릉도로 떠나기 전 신명에게 중대한 임무를 고하던 의식을 역사적으로 되살린다. 이와 함께 울진 지역 예술 단체들이 선보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토문화제를 독도 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해안 대표 미항인 죽변항 일원에서‘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에서 갓 잡힌 신선한 수산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로 마련됐다. 첫날인 11월 7일에는 오전부터 행사장 준비와 스탭 배치가 진행되며, 본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가요제 예심 무대가 열린다. 오후에는 죽변항 일원에서 ‘보물찾기 이벤트’와 돌발 이벤트 ‘토끼야 용궁가자’가 진행되고, 수산물 즉석 경매와 맨손 활어잡기 체험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화합가요제 예심 2부와 즉석 경품 이벤트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둘째 날인 11월 8일은 미니 올림픽, 물회 퍼포먼스, 마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오전부터 이어지며, 본무대에서는 수산물 즉석 경매와 맨손 활어잡기 체험이 계속된다. 오후에는 화합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고, 개막식전 행사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해상 퍼레이드가 레이저쇼와 함께 시작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 임원들과 지난 5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을 계기로 앞으로, 군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군위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은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 가운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1월 6일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금융 및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상주시는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과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자료 제공, 통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통장개설, 외환 송금 및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임금을 안전하게 수령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 시 필수 절차인 마약 검사, 외국인 등록을 일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통장 개설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맞춤형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