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효 동화 오디오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으며, ▲‘내가 노인이 된다면?’ 부스에서는 노인 유사체험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효나무 키우기’에서는 효행 실천 다짐을 작성해 나무에 게시하고 효도쿠폰을 제작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집 가훈’에서는 캘리그라피로 가족의 가훈을 적어 책갈피를 만든다. ▲‘효(孝) 이모티콘 만들기’,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언어’ 프로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18일 시민운동장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린 ‘동아일보 2025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박현진 스포츠동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56명(국제남자부 22명, 국내부 34명)과 마스터스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 속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국제남자부에서는 아일랜드의 퍼갈 커틴(Pergal Curtin) 선수가 2시간 7분 54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안테나예후 다그나체유 이스마, 3위는 케냐의 레이몬드 킵춤바 초게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국내남자부에서는 김학수 선수(삼성전자)가 2시간 22분 45초로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여자부에서는 윤은지 선수(김천시청)가 2시간 52분 19초로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非)아프리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산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헌장 낭독, 산의 날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 기간에 숲해설경연대회, 산불피해 입업인 회복지원 런닝대회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되며, 90여 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강한 산림은 맑은 공기와 건강한 삶의 근원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제1회 영양 장구메기습지 생태 나들이' 행사가 지난 10월18일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영양 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습지 생태계를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석보의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 및 입암 별똥별 마을학교 등 120여명의 주민과 아동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날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하늘다람쥐 인공둥지 달기'와 '곤충호텔 만들기' 체험 강의를 진행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했다. 또한 영양군청은 행사 전반에 걸쳐 부스 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겼다. 현장에는 슈링클 체험 부스와 멸종위기종 증강현실(VR)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습지 퀴즈’, ‘생태 보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무박 2일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 축제로, 도내 중․고등학생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급별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무박 2일간 열띤 도전을 이어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루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올해 해커톤의 대주제는 ‘미래를 바꾸는 SOS(Solution of Software)’로,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대회 당일 무작위로 추첨된 3개 목표를 세부 주제로 삼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코딩․제작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까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학교 1특색 과제’를 발굴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지역 여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그 성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거쳐 도 교육청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초․중․고 각급별 최우수 1교, 우수 2교 등 총 9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학교․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우수성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사교육비 절감 노력 △학부모 인식 개선 노력 등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및 사례집을 통해 전파되어 도내 학교 전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별 자율성과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한 사교육비 절감 모델을 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교 밖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 구축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모두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거점센터에서는 △학습코칭 △치료지원 △학습검사 및 상담 △교원․학부모 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해피캠프) △교구 대여 및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학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습코칭단 239명이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나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며,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언어․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2,779명에게 학습코칭, 134명에게 치료지원을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환여동과 16일 양학동에서 ‘2025년도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주민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치매 예방 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환경 개선 사업 등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 사례와 함께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의 운영 성과는 지역사회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북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스위트허밍 태교 음악회’를 열고 임산부와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한 감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생명의 소중함, 사랑으로 품는 태교의 시간‘을 주제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출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1부 ‘설렘·사랑·프러포즈’, 2부 ‘약속·축복·행복’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남편이 아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낭독 등 감동적인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 배경에는 참석자들의 행복한 사진이 가득 채워졌고, 배우자들의 깜짝 편지 낭독 장면에서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3부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유아·아동용품 전문점 ‘베이비하우스’에서 기증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돼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임산부 작품 전시, 출산장려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신광면 죽성리 일원에서 ‘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삼광’ 품종을 대체할 품종을 찾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및 생리장애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적응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 13종이 소개됐으며, 포항 지역의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선정된 결과는 향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결정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회에는 지역 수도작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품종별 생육상황, 수량성,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전시포 재배 농가와 읍·면 수도작 농업인들이 품종 재배 경험과 생육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포항쌀의 재배기술 향상과 안정적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상에 대응해 포항 지역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발굴하고, 수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