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의 원장과 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보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유․보 이음교육은 유아의 경험이 연령이나 기관에 따라 단절되지 않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을 지원하는 교육을 뜻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보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보 이음교육의 의미와 실제에 대한 강의와 운영계획,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놀이 중심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과 교육 공동체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교사 간 협력 강화와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한 교육 효과 증대 방안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TV CHOSUN의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피지컬 팀이 새벽 사냥으로 배를 채웠다. 굶주린 군인 팀은 정글 팀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정글神’ 김병만의 노련미 덕에 2일 차 미션은 또다시 정글 팀이 승리했다. 14일(월)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서 보기 힘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굶주림에 잠이 깬 피지컬 팀은 작살과 뜰채를 만들어 작은 계곡을 따라 심야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헤드 랜턴과 제작진의 작은 조명 외에는, 빛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깜깜한 정글 숲의 위용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순재와 김용건의 병실에서 역대급 ‘4자대면’이 이루어진다. 내일(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7회에서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와 이로 인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본격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개소리’는 매주 색다른 사건과 놀라운 반전, 갈수록 물이 오르는 이순재와 개 소피의 활약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해결 과정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저마다의 비밀이 하나둘 베일을 벗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기동(박성웅 분)과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시선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적으로 재회한 이기동과 김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했던 사이지만 1년 전 자신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동이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면서 헤어지게 됐다. 스틸 속 이기동과 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천시는 15일 영천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경북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도 내 21개 시군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염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가지(영천역~영동교) 가두 행진에 이어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문화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공인된 상징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제정했다. 노승환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각장애인들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 시군에서 많은 분들이 영천을 방문해 대회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천시는 더욱 많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양남면 ‘환서교’ 재가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양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 환서교는 새마을 사업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마을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노후화로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9년 8월 토지 보상과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6월 교량과 진입도로를 조성했고, 지난달 기존 교량 철거와 조경 공사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는 40억원(특별교부세 5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길이는 96.5m에 폭은 9.9m다. 또한 교량 재가설과 함께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도로 100m 구간을 재정비했다. 한편 준공식은 15일 오전 11시 환서교 진입로에서 개최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덕규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전통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현장 투어가 진행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2024 대구학생작가전 ‘꿈! 더 높이 날아올라展’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리는 학생작가전은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1학생 1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술작품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작품 전시회다. 개인부스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17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해, 1인당 15점 내외로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색연필로 그린 가벼운 드로잉부터 연필이나 펜, 수채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으로 다양한 재료와 디지털 매체의 특색을 잘 살린 학생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내용과 학생작가 인터뷰 등은 대구시교육청 및 학생문화센터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여 교육용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 내면 성찰, 현대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봉양온누리터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스마트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은 “슬기로운 북튜버!, 나도 이제 북튜버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한 장면을 각색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표현력을 기르고, 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의성군으로 이주하거나 돌아온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공동체인 청세권협동조합과 다채로운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디어 및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독서 활동 등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스마트 독서교실에는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여 △콩쥐팥쥐 △토끼와 거북이 등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에 참여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의성군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 모두 준공된 지 10년이상 된 노후시설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2025년 총사업비 7억6천(기금 50%, 군비 50%)의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전기설비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예산 절감과 의성군 재정 부담을 경감시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는 지난 11일 봉화은어송이테마파크에서 ‘책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해 군민에 배부해 정서적 일체감과 화합을 유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음악회, 도서 보내기 운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음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재능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은 “다양한 독서 활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들에 문화 제공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새마을문고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패커코퍼레이션 임병규 대표가 14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패커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필름 전문 업체이다. 대표로 있는 임병규 씨는 문경공고 44회 졸업생으로 타지에서 오랜 생활 중 애향심으로 장학금 전달했다. 임병규 대표는 기탁식에서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인 문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간직하고 있었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문경의 미래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 바쁘신 생업에 종사하시는 와중에도 고향인 문경을 꾸준히 생각해주셔서 감격스럽고 큰 마음을 실천해주신 만큼 소중히 장학금을 사용하여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과 더불어 문경발전으로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