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국립세종도서관 및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 일원으로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상반기 인문 독서 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인 국립세종도서관 및 식물 자원 보존을 위해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탐방을 통해 인문학과 독서 활동의 견문을 넓히고 지역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28일(토)에는 하반기 인문 독서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으로 △4강 표준호 기능회복운동센터 관장의'100세 시대 기능 회복, 셀프 운동'이 진행되며, 지역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유명량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인문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 및 성장기 어린이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이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한 제철 과일을 엄선한 후 컵과일 형태로 10월부터 주 1회씩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청의 저출산대책 포괄사업에 선정되어 765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과 유치원생까지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지역 제철 과일의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울진군은 유초중고 무상 학교급식에 총 1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0대 우수농산물과 친환경 농축산물 등 고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의 유연석과 채수빈이 시크릿 로맨스릴러의 서막을 알린다. 오는 11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측은 22일(오늘) 첫 방송 일정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유연석과 채수빈은 극 중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쇼윈도 부부로,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로 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사언과 희주의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홍희주 역)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겨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단법인 예천오페라단(이사장 김현주)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월요일 오후 4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별천지 영양 명품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양군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윤창호 지휘자가 이끄는 예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청프라이드 합창단, 춘천합창단 등 출연진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무심코 흘려 보냈던 우리의 소중한 삶을 사랑이 넘치는 시와 음악 그리고 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양군민 모두가 함께 음악이 가져다주는 감동과 소통을 통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다가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금년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하고 기획한 창작공연으로 입장료 없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제는 봄이구나”,“뒤 돌아보니” 등 사랑이 넘치는 10개의 시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이며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은 성악가와 합창단이 불러주는 “사랑의 테마”, “시간에 기대어” 등 아름다운 가곡 10곡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조용필이 부른 “바람의 노래”를 편곡하여 삶에 대한 시적이며 깊은 울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관련 규정 및 타 지자체 유출 사례를 통해 직원들에게 일상 업무에서 보안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내부 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 대책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및 준수사항 ▲기관 정보보안 정책 및 지침 안내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안 실천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타 지자체의 정보 유출 사례를 통해 정보 유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매년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자가학습 콘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박하나가 김사권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제(21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맹공희(박하나 분)와 서민기(김사권 분)가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강지나(이연두 분)와 민기 그리고 공희와 구단수(박상남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민기가 공희를 감싸는 걸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지나는 공희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런가 하면 단수는 한밤중 한껏 차려입고 나가는 공희에게 어디 가냐며 티격태격, 설렘과 혐관을 오가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기는 지나가 디자인 도용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공희를 불러냈다. 앞서 지나가 한 말이 신경 쓰인 민기는 공희에게 “참지 말고 나한테 말해요. 내가 공희 씨 대나무숲 해줄 테니까”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공희에게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자며 혼란스럽게 하기도 했다. 대화를 마치고 카페에서 나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 17일(목)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 제작사 PR컴퍼니 공식 SNS에는 김법래 표 ‘드라큘라’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으로 김법래는 극 중 불멸의 삶을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500년 동안 간직한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결의에 찬 강렬 눈빛을 장착한 김법래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검을 쥐고 있는 그의 행동에서 드라큘라의 강인함이 느껴져 과몰입을 유발한다.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그의 모습이 본 공연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김법래는 “음악적인 보완과 수정으로 극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 있다. 2막에서의 배경을 중점으로 봐달라”고 재해석된 2024 '블러디 러브'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우수한 교육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17점과 사용자가 참여해 설계한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우수사례 3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전시는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