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월 말까지 2024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위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2020년부터 우수 운영 작은 학교를 경북교육청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총 2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인증 신청 자격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중 2023년 4월 1일 대비 2024년 9월 1일 학생 수 증가율이 5% 이상이고, 2023년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언론홍보 실적이 3건 이상인 학교가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언론홍보 실적과 사업추진 충실성․적절성, 학교장 의지와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지표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교당 300만 원 내외의 시상금과 함께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15개 체험 및 홍보 부스, 20개 셀러가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문경시는 ‘복지로 복직복작, 마음을 잇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서 복지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각종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저녁에는 △하회탈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팝페라 △만휴정, 예끼마을 등 신(新) 안동 8경을 소개하는 민요 △퓨전국악으로 만나는 판소리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마술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안동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을 비롯한 전 세계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다문화가정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향교는 10월 11일 75세 이상 노인을 초청해 상주향교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과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기관‧단체장, 상주시 유림단체 협의회 등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에는 오상구 전 서울대병원 물리치료실장의 ‘어르신들 관절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교육생들의 가야금병창‧시조창‧한국무용‧여성합창‧민요‧우쿨렐레‧국학기공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다도반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전통차를 제공해 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시장은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속에서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이러한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뜻깊은 기로연 행사와 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가수 양파가 김도윤 셰프와의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파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와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양파는 김도윤 셰프와 통화를 통해 "저 언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실눈 뜨고 몰입하며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 포스 있어서 음식 꼭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김도윤 셰프는 노래로만 듣던 최애와의 만남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 노래의) 어떤 포인트가 좋으신 거죠?"라는 양파의 질문에 김도윤 셰프는 "멜로디랑 목소리가 좋다"라고 진지하게 최애임을 인정했고, 양파는 그에 화답하듯 김도윤 셰프 앞에서 '사랑...그게 뭔데'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케미를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애 정도는 나타나야 눈을 뜨네", "넷플릭스까지 돕는 불사조 양파", "둘을 한 프레임에서 보다니 대박", "헤드폰 쓰고 클래식 들을 것 같았는데 양파 노래 듣다니 친근감 쩐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조회수 600만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 프로세스 실습으로 학교 경영자의 갈등 해결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기 과정은 미래 노동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례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노동 이슈에 관해 노사관계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 현장 이해 △학교장 리더십과 갈등관리 △학교 노사관계 이슈 분석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사례 연구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실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과 9월에도 각각 교장 35명과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동업 경북도의원(국민의힘, 포항7)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국가유산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법령에 맞게 반영하고, 무형유산의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의 전수교육을 보조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전승교육사(현행 “전수교육조교”)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동업 의원은 “무형유산은 한 지역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을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알리는 중요한 자원으로, 전승교육사에 대한 예우는 문화가 곧 국력인 시대에 도민의 책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제적․교육적 가치가 있는 우리지역 무형유산을 후대에 전함으로써 무형유산의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승교육사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업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가 시행중에 있으며, 이번 개정 조례안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10월 14일 오전 9시 황악산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에서 시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성공적인 시민체전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채화했다. 이날 채화식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모태화 김천시 교육장, 최한동 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등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채화됐다. 김천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의 불꽃은 읍면동을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김천시청 전정에 안치되고 대회 개막일인 15일 오전 8시 성화 출정식을 시작으로 차량 봉송, 주자 봉송을 거쳐 종합스포츠타운에 도착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가 김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일 온정면에서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이날은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온정면 금천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3월 개소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 온정지소를 방문해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을 살피고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농기계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금천2리 마을회관, 광품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점점 날씨도 추워지는데 어르신들이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는지 끼니는 제때 드시는지 두루 살폈으며, 뒤이어 평해읍에 위치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을 들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시설점검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농민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 올해도 풍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